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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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7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2 | 115 |
2056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1 | 435 |
2055 | 시조 |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12.31 | 324 |
2054 | 시 | 보내며 맞이하며 | 헤속목 | 2021.12.31 | 186 |
205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12.30 | 126 |
205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9 | 269 |
2051 | 시 |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12.28 | 187 |
205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8 | 127 |
2049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7 | 120 |
2048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6 | 113 |
2047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5 | 111 |
2046 | 시조 | 성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4 | 137 |
2045 | 시 |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2.21 | 217 |
2044 | 시 |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2.08 | 183 |
2043 | 시조 | 만추晩秋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03 | 154 |
2042 | 시 | 진짜 부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30 | 120 |
2041 | 시조 | 꽃 무릇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30 | 255 |
2040 | 시조 | 낙법落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9 | 212 |
2039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8 | 105 |
2038 | 시조 | 어제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7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