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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하늘에
출렁이는 인사동이 뜬다
허드슨 강 갈대사이로
향기 짙은 유채꽃이 번체인다

버티고 있어,
더욱 눈물겨운
Korean dream 이여
꼬깃꼬깃 감추고 온 어제가
기약할 수 없는 내일에
숨죽이는데

어디서나
튀어 오르려는 맥박을
경건(敬虔)히 제약(制約)하리니
열망의 꽃이여
활짝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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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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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단편) 나비가 되어 (5) 윤혜석 2013.06.23 242
790 살아 있음에 강민경 2016.02.26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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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강민경 2016.10.01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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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이 아침에 김사빈 2006.07.15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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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바람의 말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4.02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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