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잘도 굴러가는구나
똥개는 짖고
대쪽들은 부러지고
악취가 코를 찌르는데
얼씨구
잘도 굴러가는구나
밑도 못닦는 시집을 들고
손가락만 빠는 시인들이
얼씨구
잘도 굴러가는구나
똥개는 짖고
대쪽들은 부러지고
악취가 코를 찌르는데
얼씨구
잘도 굴러가는구나
밑도 못닦는 시집을 들고
손가락만 빠는 시인들이
얼씨구
여백 채우기
여름 보내기 / 성백군
여름 낙화 / 성백군
여든 여섯 해
여기에도 세상이
여고행(旅苦行)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에밀레종
엉뚱한 가족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엄마의 ‘웬수'
엄마는 양파
엄마 마음
얼씨구 / 임영준
얼룩의 초상(肖像)
얼룩의 소리
얼굴 주름살 / 성백군
얹혀살기 / 성백군
언제까지나 지워지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 새는
언어의 그림 그릭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