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비로 가슴 열릴때
분답한 바람 재우느라
그 약속 잊으셨나요

언땅 녹여낸 한날 한시
가녀린 육신
탱실 탱실 부풀려
홍매화로 핀 당신과 나

돌아보면
썬득이는 꽃샘 바람
살속을 후벼들때도
개울가 노란 개나리
산마을 아롱 아롱
봄동산 화사 했어요

저절로 후끈 거리는
몸과, 마음과, 뼈속 들락이는
약속 불변은, 만남의 거기
바람 재우려 말고 우리가 있는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1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강민경 2015.04.05 393
1590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작은나무 2019.04.27 170
1589 누나 유성룡 2005.12.14 340
1588 누전(漏電) 이월란 2008.03.23 151
1587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11 167
1586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79
1585 눈 안에 든 별 성백군 2009.07.31 883
1584 눈[目]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3.31 137
1583 눈꽃 이월란 2008.02.19 79
1582 눈높이대로 강민경 2016.02.16 190
1581 눈도 코도 궁둥이도 없는 서 량 2005.02.17 320
1580 눈망울 유성룡 2007.11.05 112
1579 시조 눈물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5 131
1578 시조 눈물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6 79
1577 눈물의 배경 강민경 2013.09.29 261
1576 눈으로 말하는 사람 김사빈 2007.04.03 208
1575 뉴욕의 하늘에 / 임영준 뉴요커 2005.11.11 244
1574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93
1573 늙은 팬티 장정자 2007.07.24 392
1572 늙은 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14 170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