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 / 성백군
해 질 무렵
바닷가 백사장에는
수많은 발자국이 있습니다
찌그러지고 허물어지고 파인 것들
살면서 쌓인
허물이고 상처, 범죄일까요?
밤이면
몰래
파도가 밀려와 핥고 갑니다만
달빛이 보았습니다
그 큰 바다도 다 지울 수는 없다고
삼켰던 것들을 토해내느라 하얀 물거품이
어둠 속에서 날빛을 세웁니다
적폐청산 / 성백군
해 질 무렵
바닷가 백사장에는
수많은 발자국이 있습니다
찌그러지고 허물어지고 파인 것들
살면서 쌓인
허물이고 상처, 범죄일까요?
밤이면
몰래
파도가 밀려와 핥고 갑니다만
달빛이 보았습니다
그 큰 바다도 다 지울 수는 없다고
삼켰던 것들을 토해내느라 하얀 물거품이
어둠 속에서 날빛을 세웁니다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적폐청산 / 성백군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청국장 / 천숙녀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가고 있네요
코로나 19 -예방접종 / 천숙녀
길 / 천숙녀
물냉면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주름살 영광 /성백군
사랑 4
내비게이터
시간의 탄생은 나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착한 갈대
산그늘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나목에 핀 꽃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