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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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3 | 시 |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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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 시 | 그대인가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08 | 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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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30 | 136 |
1626 | 시조 |
성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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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2.24 | 136 |
1625 | 시조 |
이제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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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4 | 136 |
1624 | 정자나무의 속내 | 성백군 | 2012.03.25 | 137 | |
1623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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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5 |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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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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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6 | 137 |
1620 | 시조 |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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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7 | 137 |
1619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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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1 | 137 |
1618 | 시조 |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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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0 | 137 |
1617 | 시 |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14 | 137 |
1616 | 시 | 월드컵 축제 | 성백군 | 2014.06.26 |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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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 | 시 | 태풍의 눈/강민경 | 강민경 | 2018.07.26 | 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