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나절 / 천숙녀
남편과 아들, 딸아이도 외출이다
커피 한잔에 햇살 몇 올 잡아당겨
육신은 방안에 있어도
마음은 먼 봄나들이
나물캐던 고향들녘 묻혀 진 학창시절
청운靑雲이랑 하늘이랑 나비되어 싸다니다가
열두 번 종소리에 깨어
먼지 낀 창을 닦는다
시조
2021.02.08 13:44
아침나절 / 천숙녀
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32 | 시 | 넝쿨 터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6.11 | 136 |
| 1631 | 시 |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3 | 136 |
| 1630 | 시 | 그대인가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08 | 136 |
| 1629 | 시 | 순수 1 | young kim | 2021.03.20 | 136 |
| 1628 | 시 | 무릉도원 1 | 유진왕 | 2021.07.30 | 136 |
| 1627 | 시조 |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30 | 136 |
| 1626 | 시조 |
성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4 | 136 |
| 1625 | 시조 |
이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4 | 136 |
| 1624 | 정자나무의 속내 | 성백군 | 2012.03.25 | 137 | |
| 1623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5 | 137 |
| 1622 | 기타 |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 미주문협 | 2019.02.21 | 137 |
| 1621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6 | 137 |
| 1620 | 시조 |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7 | 137 |
| 1619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1 | 137 |
| 1618 | 시조 |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0 | 137 |
| 1617 | 시 |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14 | 137 |
| 1616 | 시 | 월드컵 축제 | 성백군 | 2014.06.26 | 138 |
| 1615 | 시 | 어머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07 | 138 |
| 1614 | 시 | 태풍의 눈/강민경 | 강민경 | 2018.07.26 | 138 |
| 1613 | 시 |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1 | 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