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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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 민들레 | 강민경 | 2008.09.14 | 1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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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 박영호 | 2008.09.12 | 4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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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우리 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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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자 | 2008.09.10 | 559 | |
529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 나은 | 2008.08.26 | 5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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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유월의 하늘 | 신 영 | 2008.06.11 | 305 | |
517 | 바람에 녹아들어 | 강민경 | 2008.06.09 | 214 | |
516 | 세월 | Gus | 2008.06.08 | 120 | |
515 | 일곱 살의 남동생 | 김사빈 | 2008.06.05 | 286 | |
514 | 혼돈(混沌) | 신 영 | 2008.05.27 | 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