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2 13:56

초가을인데 / 임영준

조회 수 281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서늘바람이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4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85
2173 개펄 풍경 성백군 2009.01.22 86
2172 열쇠 백남규 2009.01.28 86
2171 불안 강민경 2012.01.13 86
2170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6
2169 12월 강민경 2018.12.14 86
2168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6
2167 럭키 페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9 86
2166 세상 감옥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8 86
2165 시조 다시한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0 86
2164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86
2163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86
2162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86
2161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86
2160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86
2159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강민경 2019.05.23 87
2158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87
2157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8 87
2156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7
2155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