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이슬 받아 단장한 봉우리
벙긋 벙긋
아침이면
예쁜 가슴열어
화알짝 피어난
함 박 웃 음
고향이 있다
먼데서 슬쩍 보아도
언제나 같은자리
나 라고
나 답게 당당한
내 피 붙이 같은
애틋함
귀한 듯 흔한 듯
한 결 같 아
나 와 같이 머무는
내 고국의 숨 소리
어 디 서 나
스스럼 없는
내 어머니로
내 형제로
내 친구로
저절로 포근한
내 사랑 무궁화여
내일도 너는 그 자리
거기서
나를 반겨 주겠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5 | 단순한 사연 | 서 량 | 2005.08.28 | 264 | |
114 | 링컨 기념관 앞에서 | 김사빈 | 2005.08.26 | 373 | |
113 | 허리케인 카트리나 | 성백군 | 2005.09.03 | 255 | |
112 | 빈방의 체온 | 강민경 | 2005.08.18 | 298 | |
111 | 손들어 보세요 | 서 량 | 2005.08.13 | 322 | |
110 |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 박미성 | 2005.08.13 | 281 | |
109 |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 2005.08.12 | 360 | |
108 | 이민자의 마음 | 강민경 | 2005.08.08 | 225 | |
107 | 밴드부 불량배들 | 서 량 | 2005.08.03 | 316 | |
106 | 버릴 수 없는 것이 눈물 겹다. | 강숙려 | 2005.08.03 | 676 | |
105 | 계절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 - 백야/최광호 동시 | 백야/최광호 | 2005.07.28 | 405 | |
104 | 희망 | 백야/최광호 | 2005.07.28 | 259 | |
103 | 해바라기 | 백야/최광호 | 2005.07.28 | 223 | |
102 | 어젯밤 단비 쏟아져 | 서 량 | 2005.07.28 | 305 | |
101 | 새벽, 가로등 불빛 | 성백군 | 2005.07.28 | 305 | |
100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 뉴요커 | 2005.07.27 | 349 | |
99 | 낮달 | 강민경 | 2005.07.25 | 214 | |
98 | 생선 냄새 | 서 량 | 2005.07.24 | 330 | |
97 | 달의 뼈와 물의 살 | 성 백군 | 2005.07.16 | 430 | |
» | 무 궁 화 | 강민경 | 2005.07.12 | 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