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집 / 천숙녀
고불고불 시골 길
찾아간 옛 집
비조산 동향 기슭 양지 바른 부암 마을
적막만 무성 하였네.
아무도 없었네
뒤뜰엔 대나무 숲
윙윙대는 찬바람
무너진 토담 위론 이끼 낀 푸른 세월
구석진 외양간에는
녹슨 몰골 쇠스랑
옛집 / 천숙녀
고불고불 시골 길
찾아간 옛 집
비조산 동향 기슭 양지 바른 부암 마을
적막만 무성 하였네.
아무도 없었네
뒤뜰엔 대나무 숲
윙윙대는 찬바람
무너진 토담 위론 이끼 낀 푸른 세월
구석진 외양간에는
녹슨 몰골 쇠스랑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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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3 | 시조 | 먼-그리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3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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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7 | 시 |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15 | 126 |
1756 | 시 | 글쟁이 3 | 유진왕 | 2021.08.04 | 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