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선물 >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54 | 검증 | 김사빈 | 2008.02.25 | 190 | |
1853 |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 유성룡 | 2008.02.25 | 205 | |
1852 | 패디큐어 (Pedicure) | 이월란 | 2008.02.25 | 358 | |
1851 | 섬 | 유성룡 | 2008.02.26 | 415 | |
1850 | 광녀(狂女) | 이월란 | 2008.02.26 | 162 | |
1849 | 죽고 싶도록 | 유성룡 | 2008.02.27 | 205 | |
1848 | 질투 | 이월란 | 2008.02.27 | 97 | |
1847 | 그대! 꿈을 꾸듯 | 손영주 | 2008.02.28 | 394 | |
1846 | 하늘을 바라보면 | 손영주 | 2008.02.28 | 230 | |
1845 | 대지 | 유성룡 | 2008.02.28 | 238 | |
1844 | 바람아 | 유성룡 | 2008.02.28 | 108 | |
1843 | 팥죽 | 이월란 | 2008.02.28 | 197 | |
1842 | 강설(降雪) | 성백군 | 2008.03.01 | 92 | |
1841 | 사랑 4 | 이월란 | 2008.03.02 | 110 | |
1840 |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 박영호 | 2008.03.03 | 650 | |
1839 | 별 | 이월란 | 2008.03.03 | 162 | |
1838 | 날아다니는 길 | 이월란 | 2008.03.04 | 213 | |
1837 | 바닷가 검은 바윗돌 | 강민경 | 2008.03.04 | 235 | |
1836 | 병상언어 | 이월란 | 2008.03.05 | 123 | |
1835 | 흔들리는 집 | 이월란 | 2008.03.06 | 206 |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