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 천숙녀
고춧대 걷을 때 쯤 잎 떨군 나무들이
빈손을 치켜들고 튕기는 주판알에
쭉정인
날아가면서
알곡들만 남겨놓고
남아있는 햇볕으로 가을걷이 할 수 있나
을씨년스런 바람만이 고향집에 머물면서
덜컹인 문짝을 잡고 닫았다가 열었다가
이 가을 / 천숙녀
고춧대 걷을 때 쯤 잎 떨군 나무들이
빈손을 치켜들고 튕기는 주판알에
쭉정인
날아가면서
알곡들만 남겨놓고
남아있는 햇볕으로 가을걷이 할 수 있나
을씨년스런 바람만이 고향집에 머물면서
덜컹인 문짝을 잡고 닫았다가 열었다가
이별이 지나간다
이민자의 마음
이름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이국의 추석 달
이 아침에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이 가을 / 천숙녀
윤장로, 건투를 비오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유혹誘惑 / 천숙녀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유쾌한 웃음
유월의 향기
유월의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