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양치한 입안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얹는 손
새아침
연례행사다
하루의 첫 장場이다
때로는 말문을 닫고 고개를 숙이지만
또다시 그리워지는 첫 해맞이 너이기에
배추속
고갱이 같은
비밀함을 들춰본다
날 밝기 기다리며 어둠 가르고 달려오는
싯푸른 새벽 강같은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불처럼
타오르고 있는
직립直立의 나를 본다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양치한 입안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얹는 손
새아침
연례행사다
하루의 첫 장場이다
때로는 말문을 닫고 고개를 숙이지만
또다시 그리워지는 첫 해맞이 너이기에
배추속
고갱이 같은
비밀함을 들춰본다
날 밝기 기다리며 어둠 가르고 달려오는
싯푸른 새벽 강같은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불처럼
타오르고 있는
직립直立의 나를 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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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5 | 시 | 10월의 형식 | 강민경 | 2015.10.07 | 201 |
2214 | 시 | 10월이 오면/ 김원각-2 | 泌縡 | 2020.12.13 | 156 |
2213 | 11월 새벽 | 이은상 | 2006.05.05 | 176 | |
2212 | 시 |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 泌縡 | 2020.11.26 | 99 |
2211 | 시 | 11월의 이미지 | 강민경 | 2015.11.13 | 179 |
2210 | 시 |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03 | 130 |
2209 | 12 월 | 강민경 | 2005.12.10 | 218 | |
2208 | 시 | 12월 | 강민경 | 2018.12.14 | 88 |
2207 | 12월, 우리는 / 임영준 | 뉴요커 | 2005.12.05 | 214 | |
2206 | 시 |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 차신재 | 2022.12.20 | 186 |
2205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4.12.16 | 300 |
2204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6.12.26 | 175 |
2203 | 시 | 12월의 이상한 방문 | 하늘호수 | 2015.12.19 | 198 |
2202 | 시 | 12월이 기억하는 첫사랑 | 강민경 | 2015.12.06 | 213 |
2201 | 1불의 가치 | 이은상 | 2006.05.05 | 756 | |
2200 | 시 |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에 | 이일영 | 2013.12.26 | 307 |
2199 | 기타 | 2017 1월-곽상희 서신 | 오연희 | 2017.01.10 | 300 |
2198 | 기타 | 2017년 2월-곽상희 서신 | 미주문협 | 2017.02.16 | 258 |
2197 | 시 | 2017년 4월아 | 하늘호수 | 2017.04.26 | 123 |
2196 | 시조 |
2019년 4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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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20 |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