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들 살아가는 천만 갈래 길위에
출근길 혹여 둘레 길 비탈길 오르는 삶
구두의 밑창이 되어 하루의 날 닳아간다
넓은 땅 지나가고 아슬한 돌 틈 사이
내딛는 걸음마다 비장한 마음 심어
치열한 삶의 밭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오늘도
우리들 살아가는 천만 갈래 길위에
출근길 혹여 둘레 길 비탈길 오르는 삶
구두의 밑창이 되어 하루의 날 닳아간다
넓은 땅 지나가고 아슬한 돌 틈 사이
내딛는 걸음마다 비장한 마음 심어
치열한 삶의 밭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밀당 / 성백군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오늘도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낙엽의 은혜 / 성백군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희망希望
나목의 열매 / 성백군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조각 빛 / 성백군
돌아온 탕자 / 성백군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새싹의 인내 / 성백군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2024년을 맞이하며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단풍 낙엽 – 2 / 성백군
물속 풍경 / 성백군
광야(廣野) / 성백군
가을 빗방울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