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7 16:01

철 / 성백군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성백군

 

 

아내가

당신, 언제 철들래요.’ 한다

 

나는

무조건 철 안 든다고 했다

 

내 안에

철이 들어오면

그 무게를 짊어지고

이 험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날마다 아내의 눈치 보며 여생을

보내야 하는 일,

 

이제 겨우 칠순인데

 


  1.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2.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3. 살만한 세상

  4. 오, 노오 / 성백군

  5. 그리움의 시간도

  6. 나팔꽃 / 천숙녀

  7. 넝쿨장미 / 천숙녀

  8. 독도-고백 / 천숙녀

  9.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10. 전령

  11. 국수쟁이들

  12.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13.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14.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5. 9월 / 성백군

  16. 벌과의 동거 / 성백군

  17.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18. 가을빛 / 성백군

  19. 시린 등짝 / 천숙녀

  20. 간간이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