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7 13:17

숲 속에 비가 내리면

조회 수 2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숲 속에 비가 내리면 / 성백군

 

 

몸이 먼저 알고

마음을 붙잡는다

 

끼쳐 오는

신록 냄새

 

바람은 풀숲을 펄럭거리고

내 칭얼대는 소리

 

잠시

어머니가 다녀가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5 그만큼만 작은나무 2019.05.15 227
874 듣고 보니 갠찮다 강민경 2019.04.10 227
873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7
872 아픔이 올 때에 김사빈 2007.09.11 228
871 가시내 이월란 2008.03.13 228
870 엉뚱한 가족 강민경 2014.11.16 228
869 물에 길을 묻다 강민경 2016.10.20 228
868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28
867 단풍잎 예찬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15 228
» 숲 속에 비가 내리면 하늘호수 2015.10.27 228
865 주차장에서 강민경 2016.05.17 228
864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하늘호수 2017.09.16 228
863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8.23 228
862 남은 길 1 헤속목 2022.01.26 228
861 노숙자의 봄 바다 강민경 2018.04.11 229
860 나뭇잎에 새긴 연서 강민경 2016.07.16 229
859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229
858 산수유 움직이고 서 량 2005.03.28 230
857 촛불 강민경 2006.07.12 230
856 地久 천일칠 2007.03.08 230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