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바람이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제몫을 한다
넋빠진 필부(匹夫)를
어루만진다
얼룩진 뒷산은
두터워지는데
그저 굴러가는
고엽(枯葉)이려나
심로(心勞)가 깊어
고독마저 기껍구나
어느덧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77 | 기타 | 미한문협의 집 | 강창오 | 2016.04.09 | 421 |
1976 | 시 | 초승달이 바다 위에 | 강민경 | 2014.01.04 | 420 |
1975 | 스위치 2 - Switch 2 | 박성춘 | 2011.03.26 | 417 | |
1974 | 기타 | 한국어 사랑하기 | 김우영 | 2014.04.21 | 417 |
1973 | 수필 | 안부를 묻다-성영라 | 오연희 | 2016.05.01 | 416 |
1972 | 섬 | 유성룡 | 2008.02.26 | 415 | |
1971 | 올란드 고추 잠자리 | 김사빈 | 2008.01.21 | 414 | |
1970 | 땅에 하늘을 심고 /작가 故 박경리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 신 영 | 2008.05.24 | 414 | |
1969 | 이동하·이승하 형제의 글쓰기 | 이승하 | 2011.08.23 | 414 | |
1968 | 기타 |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 김우영 | 2014.06.16 | 414 |
1967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5 | 김우영 | 2015.06.21 | 413 |
1966 | 시 |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 윤혜석 | 2013.11.01 | 412 |
1965 |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 김사빈 | 2005.07.04 | 411 | |
1964 | 김선일, 그대는 죽지 않았다 -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410 | |
1963 | 시 | 오디 상자 앞에서 | 강민경 | 2014.06.15 | 410 |
1962 | 시 | (동영상 시) 내 잔이 넘치나이다 My Cup Runneth Over! 동영상시 2 | 차신재 | 2016.07.28 | 410 |
1961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 James | 2007.10.14 | 409 | |
1960 | 어머니의 가슴에 구멍은 | 김사빈 | 2006.02.14 | 407 | |
1959 | 김우영 작가의 우리말 나들이 구조조정해야 할 ‘~적’과 ‘~ 내지 | 김우영 | 2012.06.01 | 406 | |
1958 | 아동문학 | 호박 꽃 속 꿀벌 | savinakim | 2013.11.22 | 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