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1 05:56

잔설

조회 수 171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춘삼월
꽃샘바람 피하다
웅크린
잔설의 속앓이

봄볕에
소진한 맨발로
낮달과 동무 하는 날

춘심에 녹아든
나도
온기 받아 솟치다 말다

화려했던 천년꿈
돌돌 말아올린 날갯속

그려넣던 길목 찿아
왔던 길가에서

왠일로 서러움 피우는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71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96
2070 시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7.18 96
2069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96
2068 질투 이월란 2008.02.27 97
2067 낮달 성백군 2012.01.15 97
2066 투명인간 성백군 2013.02.01 97
2065 첫눈 강민경 2016.01.19 97
2064 사서 고생이라는데 강민경 2019.01.14 97
2063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7
2062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97
2061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97
2060 국수쟁이들 1 file 유진왕 2021.08.11 97
2059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유진왕 2021.08.17 97
2058 시조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5 97
2057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1 97
2056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25 97
2055 illish 유성룡 2008.02.22 98
2054 나무 뿌리를 밟는데 강민경 2018.04.24 98
2053 그리움의 시간도 작은나무 2019.03.01 98
2052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98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