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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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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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9 | 131 |
574 | 혈(血) | 강민경 | 2013.02.28 | 130 | |
573 | 시조 |
회원懷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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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3 | 130 |
572 | 시 |
가을의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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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2.09.29 |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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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 시 |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 泌縡 | 2020.11.19 | 130 |
566 | 시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 泌縡 | 2020.12.22 | 130 |
565 | 시조 |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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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6 | 130 |
564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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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5 | 130 |
563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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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4 | 130 |
562 | 시 | 절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3.24 | 130 |
561 | 풍차 | 성백군 | 2012.08.29 | 129 | |
560 | 개화(開花) | 성백군 | 2012.10.31 | 129 | |
559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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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1 | 129 |
558 | 시조 |
내려놓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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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29 | 129 |
557 | 시 | 봄,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28 | 129 |
556 | 시 |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01 | 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