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23 12:41

여행 / 천숙녀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2213635513CFEB00A.jpg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6 시조 언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6 168
1355 시조 독도 -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2 168
1354 어머니의 웃음 성백군 2008.05.09 169
1353 아가 얼굴위에 강민경 2008.05.15 169
1352 2월 이일영 2014.02.21 169
1351 유쾌한 웃음 성백군 2014.08.31 169
1350 갈잎의 잔소리 하늘호수 2016.11.01 169
1349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69
1348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2 169
1347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169
1346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69
1345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69
1344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泌縡 2021.02.14 169
1343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7 169
1342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7 169
1341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69
1340 잔설 성백군 2006.03.05 170
1339 물(水) 성백군 2006.04.05 170
1338 5월 들길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6.20 170
1337 첫눈 하늘호수 2015.12.11 170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