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먼 / 천숙녀
달빛만 베어 물고 고요히 낮추던 몸
단풍 한 잎 눈물 되어 떨구는 잎 아찔했다
아득히 먼 물밑으로 가라앉은 날도 있었지
이유없음이 이유인 이유 없이 묶인 발목
젖은 몸 말리는 시간 마음 밭 묵히는 밤
풀 죽은 토양을 갈아 우리 길이 파묻혔다
연초록 귀를 열어 듣는 랩이 난해하다
오류로 빚어진 세상 결빙(結氷) 또한 녹이겠다는
순간도 잊은 적 없는 긴 꿈을 꾸고 싶다
아득히 먼 / 천숙녀
달빛만 베어 물고 고요히 낮추던 몸
단풍 한 잎 눈물 되어 떨구는 잎 아찔했다
아득히 먼 물밑으로 가라앉은 날도 있었지
이유없음이 이유인 이유 없이 묶인 발목
젖은 몸 말리는 시간 마음 밭 묵히는 밤
풀 죽은 토양을 갈아 우리 길이 파묻혔다
연초록 귀를 열어 듣는 랩이 난해하다
오류로 빚어진 세상 결빙(結氷) 또한 녹이겠다는
순간도 잊은 적 없는 긴 꿈을 꾸고 싶다
나팔꽃 / 천숙녀
코로나 바이러스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느티나무 / 천숙녀
유혹誘惑 / 천숙녀
뼈 마디들 / 천숙녀
아득히 먼 / 천숙녀
파도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별이 빛나는 밤에
청춘은 아직도
코스모스 / 성백군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안개 / 천숙녀
기도처 / 천숙녀
한 숨결로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