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7 16:01

철 / 성백군

조회 수 1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성백군

 

 

아내가

당신, 언제 철들래요.’ 한다

 

나는

무조건 철 안 든다고 했다

 

내 안에

철이 들어오면

그 무게를 짊어지고

이 험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날마다 아내의 눈치 보며 여생을

보내야 하는 일,

 

이제 겨우 칠순인데

 


  1. 9월 / 성백군

  2. 시린 등짝 / 천숙녀

  3. 간간이 / 천숙녀

  4. 간간이 / 천숙녀

  5. 윤장로, 건투를 비오

  6.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7.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8. 오월 콘서트 / 천숙녀

  9. 겨울바람

  10. 상실의 시대

  11. 낙화(落花) 같은 새들

  12. 철 / 성백군

  13.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14. 코로나 현상 / 성백군

  15.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6. 독도-고백 / 천숙녀

  17.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18. 전령

  19.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20. 2024년을 맞이하며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