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거면 되는데 >
바닷가 고기 많이 오르는 동네
숲 우거진 곳 양지바른 언덕에
통나무 집 한 채 짓고는
친구들 불러다 같이 살면 좋겠네
아침 저녁 물 때에는
보리벙거지 쓰고 막대기 들고
출렁이는 물가에 나가
싱싱한 생선 건져
근사한 상을 차리고
오후 햇살에
실하게 굵어 가는 오이 만큼이나
그렇게 흐드러지게 길게 웃으며 살고 싶다
그거면 되는데
바닷가 고기 많이 오르는 동네
숲 우거진 곳 양지바른 언덕에
통나무 집 한 채 짓고는
친구들 불러다 같이 살면 좋겠네
아침 저녁 물 때에는
보리벙거지 쓰고 막대기 들고
출렁이는 물가에 나가
싱싱한 생선 건져
근사한 상을 차리고
오후 햇살에
실하게 굵어 가는 오이 만큼이나
그렇게 흐드러지게 길게 웃으며 살고 싶다
그거면 되는데
그래도 그기 최고다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그때 그렇게떠나
그들의 한낮
그대인가요! – 김원각
그대의 사랑으로 나는 지금까지 행복하였소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그대와 나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그대에게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그대 가슴에
그늘의 탈출
그녀를 따라
그네 / 성백군
그거면 되는데
그가 남긴 참말은
그가 남긴 참말은
실하게 굵어 가는 오이 만큼이나
그렇게 흐드러지게 길게 웃으며 살고 싶다
그거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