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08 14:59

고백 / 천숙녀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고백.png

 

고백 / 천숙녀


지나간 삶의 바닥에서 목마르던 뼈마디
맑은 샘물 퍼 올려 적셔주는 한결같은
당신은
누구십니까
신새벽에 마주앉는

향기없는 빛깔에 물감풀어 흔들며
구겨진 세월의 주름살 펴주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혼魂이여!
한편의 시詩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2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62
1811 하다못해 박성춘 2008.03.25 172
1810 방귀의 화장실 박성춘 2008.03.25 367
1809 무서운 여자 이월란 2008.03.26 443
1808 열병 유성룡 2008.03.27 171
1807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3
1806 사랑의 진실 유성룡 2008.03.28 260
1805 갈등 강민경 2008.03.28 223
1804 노 생의 꿈(帝鄕) 유성룡 2008.03.29 371
1803 노란동산 봄동산 이 시안 2008.04.02 264
1802 창문가득 물오른 봄 이 시안 2008.04.02 367
1801 꽃불 성백군 2008.04.04 145
1800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1799 시인을 위한 변명 황숙진 2008.04.05 240
1798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강민경 2008.04.06 208
1797 푸른 언어 이월란 2008.04.08 232
1796 물 위에 뜬 잠 이월란 2008.04.09 300
1795 이별이 지나간다 이월란 2008.04.10 209
1794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4.11 255
1793 스페이스 펜 (Space Pen) 이월란 2008.04.13 198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