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38
어제:
1,528
전체:
16,526,14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3.04.25 22:04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빗방울 물꽃 / 성백군

 

비가 옵니다

빗방울이 땅 위를 뛰어다닙니다

닫는 곳마다 피어나는 물꽃

바닥이 단단할수록 만개합니다

 

제 몸 바수어

꽃을 피우고

땅속으로 들어가 세상을 가꾸는

저 거룩, 기독교의 또 다른 경전인가

 

빗방울이 부서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

이제도 땅 위를 굴러다닌다면

세상의 구원은 어디에 있을까

 

저건, 예수님의 십자가의 성취

빗방울의 산화는

순간이지만

물꽃의 공덕은 영원합니다

 

     03302023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11Jan
    by 독도시인
    2022/01/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7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2. No Image 25Apr
    by 하늘호수
    2023/04/2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7 

    빗방울 물꽃 / 성백군

  3. No Image 15Jan
    by 성백군
    2012/01/15 by 성백군
    Views 96 

    낮달

  4. No Image 30Aug
    by 하늘호수
    2017/08/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6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5. No Image 08Jul
    by 하늘호수
    2018/07/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6 

    오, 노오 / 성백군

  6. No Image 14Jan
    by 강민경
    2019/01/14 by 강민경
    in 시
    Views 96 

    사서 고생이라는데

  7. No Image 31Mar
    by 하늘호수
    2020/03/3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6 

    찔레꽃 그녀 / 성백군

  8. 08Jul
    by 독도시인
    2021/07/0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6 

    고백 / 천숙녀

  9. No Image 25Nov
    by 하늘호수
    2020/11/2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6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10. 28Feb
    by 독도시인
    2021/02/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6 

    삼월 / 천숙녀

  11. 09Jul
    by 독도시인
    2021/07/0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6 

    묵정밭 / 천숙녀

  12. No Image 16Jul
    by 유진왕
    2021/07/16 by 유진왕
    in 시
    Views 96  Replies 1

    복숭아 거시기

  13. 18Jul
    by 독도시인
    2021/07/1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6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14. No Image 17Aug
    by 유진왕
    2021/08/17 by 유진왕
    in 시
    Views 96  Replies 1

    인생 괜찮게 사셨네

  15. 19Feb
    by 독도시인
    2024/02/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6 

    희망希望

  16. No Image 12Mar
    by 하늘호수
    2024/03/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5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17. No Image 07Oct
    by 하늘호수
    2020/10/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5 

    가을빛 / 성백군

  18. No Image 10Feb
    by 하늘호수
    2021/02/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5 

    때늦은 감사 / 성백군

  19. 11Aug
    by 유진왕
    2021/08/11 by 유진왕
    in 시
    Views 95  Replies 1

    국수쟁이들

  20. 05Sep
    by 독도시인
    2021/09/0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5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