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773
어제:
1,975
전체:
16,556,52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5.04.10 17:18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초고속 사랑 / 성백군

 

 

저녁 하늘에

초승달이 떴다

 

야윈 저 눈썹달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나를 따라다닌다

 

배가 고픈가, 정에 굶주린 걸까

 

날마다

산책을 하며

동행하여 주었더니

앞에서 밝히고 뒤에서 비추며

점점 커진다

내가 달 속에 있고

달빛이 내 길 위에 가득하고

 

어느새 만월이다

그동안 나를 임신한 걸까, 보름 만에?

만삭이라니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6Jan
    by 강민경
    2019/01/26 by 강민경
    in 시
    Views 179 

    우리들의 애인임을

  2. 27Feb
    by 작은나무
    2019/02/27 by 작은나무
    in 수필
    Views 179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3. No Image 04May
    by 하늘호수
    2022/05/0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9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4. 29Mar
    by 독도시인
    2022/03/2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79 

    ​숨은 꽃 / 천숙녀

  5. No Image 12Oct
    by James
    2007/10/12 by James
    Views 178 

    죽을 것 같이 그리운...

  6. No Image 20Mar
    by 이월란
    2008/03/20 by 이월란
    Views 178 

    목소리

  7. No Image 16Sep
    by 백남규
    2008/09/16 by 백남규
    Views 178 

    벽

  8. No Image 21Nov
    by 성백군
    2013/11/21 by 성백군
    in 시
    Views 178 

    낙엽단상

  9. No Image 10Apr
    by 하늘호수
    2015/04/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8 

    초고속 사랑 / 성백군

  10. 25May
    by 독도시인
    2021/05/25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78 

    아들아! / 천숙녀

  11. 04Nov
    by 독도시인
    2021/11/0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78 

    벽화壁畫 / 천숙녀

  12. No Image 26Sep
    by 하늘호수
    2023/09/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8 

    가을 입구 / 성백군

  13. No Image 19Apr
    by 성백군
    2006/04/19 by 성백군
    Views 177 

    봄

  14. No Image 14Sep
    by 강민경
    2008/09/14 by 강민경
    Views 177 

    민들레

  15. No Image 11May
    by 강민경
    2018/05/11 by 강민경
    in 시
    Views 177 

    꽃 앞에 서면

  16. No Image 14May
    by 하늘호수
    2018/05/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7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17. 31Jan
    by 독도시인
    2021/01/3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77 

    등나무 / 천숙녀

  18. No Image 06Jul
    by 하늘호수
    2022/07/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7 

    빛 / 성백군

  19. No Image 23Mar
    by young kim
    2021/03/23 by young kim
    in 시
    Views 177  Replies 1

    그 길

  20. No Image 06Jun
    by 하늘호수
    2023/06/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7 

    홀로 달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