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긴-사연을 줍는다
말간 햇살에 씻어 꽃송이 피우려
끝내 낙화로 흩어지는 아픔 있어도
파문을 준비하는 원심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는 바램
바램을 키워 영글고 싶다
어느 한 곳에 작은 풀 씨로 떨어져
다시 한번 연둣빛 싹 틔우고 싶은
정직한 걸음 밑둥에 묻어
꽃피우고 열매 맺을 사랑이여
생생한 언어로 만나고 싶은 내 꿈 한 줄의 혼魂이여
시詩여!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긴-사연을 줍는다
말간 햇살에 씻어 꽃송이 피우려
끝내 낙화로 흩어지는 아픔 있어도
파문을 준비하는 원심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는 바램
바램을 키워 영글고 싶다
어느 한 곳에 작은 풀 씨로 떨어져
다시 한번 연둣빛 싹 틔우고 싶은
정직한 걸음 밑둥에 묻어
꽃피우고 열매 맺을 사랑이여
생생한 언어로 만나고 싶은 내 꿈 한 줄의 혼魂이여
시詩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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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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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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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30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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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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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4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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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1 | 시 | 그 길 1 | young kim | 2021.03.23 | 177 |
1680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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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2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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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 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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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1 | 262 |
1678 | 시 | 순수 1 | young kim | 2021.03.20 | 136 |
1677 | 시조 |
나목(裸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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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0 | 76 |
1676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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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9 | 90 |
1675 | 시조 |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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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8 | 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