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1 10:10

멕시코 낚시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멕시코 낚시 >

 

 

따뜻한 나라가 그립다

비 안오고 눈 안오고

작대기 하나 들고 휘젓고 댕길 수 있는 곳

아무 때고 첨벙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끝자락엔

오직 한 임

숨 죽이고 나만 기다리다가

온 몸으로 맞이하는 네가 있고

그래서 난 밤새 남행을 하고

누가 날 말려, 누가 멕시코가 멀댔어

 

슬슬 시작이네, 그러겠지?

사실은 한참일세 그려

이런저런 사정으로 입 닫고 있을 뿐

그 누구 말 맞다나

일편단심 남향이야 가실줄이 있으리요

그래서 오늘도 애를 태우고

  • ?
    독도시인 2021.08.03 14:20
    슬슬 시작이네, 그러겠지?
    사실은 한참일세 그려
    이런저런 사정으로 입 닫고 있을 뿐
    그 누구 말 맞다나
    일편단심 남향이야 가실줄이 있으리요
    그래서 난 오늘도 애를 태우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0 바람에 녹아들어 강민경 2008.06.09 214
949 바다에의 초대 file 윤혜석 2013.08.23 214
948 내 몸에 단풍 하늘호수 2016.06.06 214
947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1 214
946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21 214
945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9.21 214
944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강민경 2012.05.19 215
943 왕벌에게 차이다 성백군 2012.06.03 215
942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215
941 나비 그림자 윤혜석 2013.07.05 215
940 낙화.2 정용진 2015.03.05 215
939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15
938 나뭇잎에 새긴 연서 강민경 2016.07.16 215
937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215
936 춘신 유성룡 2007.06.03 216
935 등외품 성백군 2014.01.06 216
934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6
933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5 216
932 시조 찔레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3 216
931 마음자리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2.15 216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