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31 16:04

유월(六月) / 임영준

조회 수 264 추천 수 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산이 춤춘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 늦가을 빗길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11.08 556
90 단풍 값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16 143
89 기상정보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2 187
88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103
87 노년의 삶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06 123
86 입동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13 226
85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2
84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2.12.20 192
83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27 171
82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03 241
81 듬벙 관람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0 539
80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34
79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24 146
78 재난의 시작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31 111
77 길가 풀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07 104
76 봄, 까꿍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14 139
75 소화불량 / 성배군 하늘호수 2023.02.21 199
74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1 207
73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98
72 고목 속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14 113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