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2 17:08

하늘처럼 / 성백군

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처럼 / 성백군

 

 

나무 그늘 밑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을 바라봐요

가지가 자르고, 잎이 먹어 치우고

 

하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프지 않으냐?”

하늘의 대답입니다

자른 것은 제 마음인데 내가 왜 아파야 하냐

 

나무 밑에서 나와

하늘을 바라보면 멀쩡한 모습입니다

 

우리도 하늘처럼

누가 괴롭혀도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Date2020.11.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6
    Read More
  2. 때늦은 감사 / 성백군

    Date2021.02.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6
    Read More
  3. 삼월 / 천숙녀

    Date2021.02.2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6
    Read More
  4. 묵정밭 / 천숙녀

    Date2021.07.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6
    Read More
  5.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Date2021.07.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6
    Read More
  6.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Date2021.10.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6
    Read More
  7. 하늘처럼 / 성백군

    Date2018.09.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5
    Read More
  8.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Date2019.02.22 Category By정용진 Views95
    Read More
  9. 별이 빛나는 밤에

    Date2019.03.17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95
    Read More
  10.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Date2019.04.14 Category By정용진 Views95
    Read More
  11.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Date2019.06.03 Category By泌縡 Views95
    Read More
  12. 뼈 마디들 / 천숙녀

    Date2022.02.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5
    Read More
  13. 독도-실핏줄 / 천숙녀

    Date2021.07.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4
    Read More
  14. 코스모스 / 성백군

    Date2019.10.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4
    Read More
  15.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Date2020.08.06 Category By泌縡 Views94
    Read More
  16. 뒤안길 / 천숙녀

    Date2021.02.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4
    Read More
  17. 먼저 눕고 / 천숙녀

    Date2021.04.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4
    Read More
  18.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Date2021.05.0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4
    Read More
  19.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Date2021.06.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4
    Read More
  20. 독도-문패 /천숙녀

    Date2021.07.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