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 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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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시조 |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4 | 91 |
153 | 시조 | 분갈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7 | 91 |
152 | 시조 |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1 | 91 |
151 | 사유(事由) | 이월란 | 2008.02.24 | 90 | |
150 | 시 | 청춘은 아직도 | 강민경 | 2019.08.06 | 90 |
149 | 시 |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 박영숙영 | 2021.01.26 | 90 |
148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9 | 90 |
147 | 시조 |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4 | 90 |
146 | 시 | 손 들었음 1 | 유진왕 | 2021.07.25 | 90 |
145 | 시조 |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2 | 90 |
144 | 시조 | 침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9 | 90 |
143 | 시 |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24 | 89 |
142 | 시 |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05 | 89 |
141 | 시 | 운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25 | 89 |
140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강민경 | 2020.09.27 | 89 |
139 | 시 | 가을나무 | 정용진 | 2021.02.11 | 89 |
138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1 | 89 |
137 | 시 | 미얀마 1 | 유진왕 | 2021.07.15 | 89 |
136 | 시 |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 유진왕 | 2021.08.17 | 89 |
135 | 시조 |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4 | 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