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51 | 시조 | 지우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0 | 86 |
2150 | 시 |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2 | 86 |
2149 | 시 |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 강민경 | 2019.05.23 | 87 |
2148 | 시 |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 하늘호수 | 2015.08.18 | 87 |
2147 | 시 |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24 | 87 |
2146 | 시 |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05 | 87 |
2145 | 시 | 촛불/강민경 | 강민경 | 2019.02.03 | 87 |
2144 | 시 | 산행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17 | 87 |
2143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87 |
2142 | 시조 |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8 | 87 |
2141 | 시조 | 코로나 19 – 방심放心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8.16 | 87 |
2140 | 시 |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 유진왕 | 2021.08.17 | 88 |
2139 | 시조 | 침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9 | 88 |
2138 | 시 | 가을 미련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27 | 88 |
2137 | 시조 | 옥수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30 | 88 |
2136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강민경 | 2020.09.27 | 89 |
2135 | 시 | 가을나무 | 정용진 | 2021.02.11 | 89 |
2134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1 | 89 |
2133 | 시조 |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4 | 89 |
2132 | 시 | 미얀마 1 | 유진왕 | 2021.07.15 | 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