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Ideololgie)의 변
강화식
이민 갔다
시퍼런 정의가
올곧음이 아름다워 곁에 머물렀다
연극인줄 모르고
부끄러운 미소를 머금고
품앗이를 하는 낙하산 작전
삐뚤어진 부르조아의 유물론적
바이러스가 침투해서일까?
대나무는 많아지는데
대나무 닮은 마음은 닳아 없어지고
버드나무는 없어지는데
버드나무를 닮은 마음은 자꾸 많아진다
아류를 찾는 잡초 몇 개
삐죽삐죽 올라와 따갑게 찌른다
*본 시는 미주문학 겨울 호에 실렸어야하는 작품입니다.
문협월보 3월호에 실렸습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75 | 바람의 생명 | 성백군 | 2008.09.23 | 166 | |
| 1074 | 시 | 바람의 면류관 | 강민경 | 2017.06.01 | 184 |
| 1073 | 시조 |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 미주문협관리자 | 2016.11.02 | 578 |
| 1072 | 시 | 바람의 말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4.02 | 249 |
| 1071 | 바람의 독후감 | 성백군 | 2013.09.21 | 264 | |
| 1070 | 시 | 바람의 독후감 | 강민경 | 2015.04.22 | 323 |
| 1069 | 시 | 바람의 독도법 | 강민경 | 2014.09.27 | 150 |
| 1068 | 바람의 길 4 | 이월란 | 2008.02.23 | 335 | |
| 1067 | 시 |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 강민경 | 2013.10.17 | 338 |
| 1066 | 바람에 녹아들어 | 강민경 | 2008.06.09 | 214 | |
| 1065 | 바람아 | 유성룡 | 2008.02.28 | 108 | |
| 1064 | 바람서리 | 이월란 | 2008.02.20 | 247 | |
| 1063 | 시 | 바람산에서/강민경 | 강민경 | 2018.08.13 | 182 |
| 1062 | 바람둥이 가로등 | 성백군 | 2013.03.09 | 165 | |
| 1061 | 바람난 첫사랑 | 강민경 | 2013.07.07 | 287 | |
| 1060 | 바람난 가뭄 | 성백군 | 2013.10.11 | 218 | |
| 1059 | 시 | 바람구멍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8 | 210 |
| 1058 | 시 |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20 |
| 1057 | 바람 사냥 | 성백군 | 2011.11.07 | 219 | |
| 1056 | 바람 | 성백군 | 2007.12.31 | 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