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3 14:39

이의(二儀)

조회 수 2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二儀/천궁유성룡


아, 이런 화기 없이
더덜뭇한 이 세상 어이
서럽지 아니하달 수 있으랴

태양의 황경이
붉게 물들일 이 시간 너와 내가
우수憂愁로 찬 양창(亮窓)을 맞대고  

오훈채를 금식하 듯
우미고 앉았네만, 참착해도 좋으리
된 하늬 불어오는 양춘가절에

신명의 모양새를 그르칠새라
끄나풀로 채반처럼 묶어 맺은 인연
오십 소백 陽으로 드러내지는 못하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75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12 200
1074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4.01 200
1073 폭포 강민경 2006.08.11 201
1072 맛 없는 말 강민경 2014.06.26 201
1071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201
1070 (동영상시) 그리움에게 Dear Longing 1 차신재 2015.12.08 201
1069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file 유진왕 2022.07.14 201
1068 10월의 형식 강민경 2015.10.07 201
1067 하와이 단풍 강민경 2017.10.24 201
1066 낙조의 향 유성룡 2006.04.22 202
1065 가장 먼 곳의 지름길 file 박성춘 2009.01.22 202
1064 촛불 강민경 2014.12.01 202
1063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202
1062 그의 다리는 박성춘 2015.06.15 202
1061 봄의 꽃을 바라보며 강민경 2018.05.02 202
1060 해바라기 백야/최광호 2005.07.28 203
1059 할미꽃 성백군 2006.05.15 203
1058 3월에 대하여 김사빈 2007.03.18 203
1057 지상에 내려온 별 강민경 2014.04.03 203
1056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8.30 203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