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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여름

싱싱하던 잎사귀

가을 물들이다

 

대롱대롱 나뭇가지에 매달려 버티다가

바래가는 나뭇잎이기보다는

세월이 갈수록

삶이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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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6 봄과 두드러기 성백군 2006.04.19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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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 봄, 까꿍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14 140
1171 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17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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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8
1168 봄 날 이일영 2014.03.21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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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5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3 129
1164 성백군 2006.04.19 177
1163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9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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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28
1160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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