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닭 울음소리 / 성백군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숨은 꽃 / 천숙녀
봄
죽을 것 같이 그리운...
민들레
그 길
홀로 달 / 성백군
가을 입구 / 성백군
노시인 <1>
목소리
초고속 사랑 / 성백군
봄날의 기억-성민희
경칩(驚蟄)
산기슭 골바람
바다의 눈
등나무 / 천숙녀
빛 / 성백군
신선과 비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