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바 람 / 헤속목
산아제한 / 성백군
개펄 풍경
열쇠
불안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밑거름
럭키 페니 / 성백군
세상 감옥 / 성백군
다시한번 / 천숙녀
놓친 봄 / 천숙녀
고향 흉내
신경초 / 성백군
지우개 / 천숙녀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날파리 / 성백군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