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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끝을 채어잡은 풍경아 떨구어 내려 바람에 내어 맞겼느냐 어둠의 깊이를 재려 잣치고 잣친게냐 새벽 도량송[道場誦] 殺打殺打 ㅡ , 살타살타살타 ~ 치고쳐서 죽여라, 치고 쳐 죽여라 ㅡ , 산사의 문외 문 벗어나려 새벽의 어둠 가르는 저 소리 내 가슴 가르고 새벽빛 틔워내려 치고 치는 저 목탁소리 쳐서 쳐 바람 좀 재워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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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6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file 유진왕 2021.08.04 105
275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105
274 동네에 불이 났소 1 file 유진왕 2021.08.12 105
273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0 105
272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104
271 낙화(落花) 같은 새들 강민경 2017.04.30 104
270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104
269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104
268 시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15 104
267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유진왕 2021.07.28 104
266 시조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8 104
265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104
264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104
263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104
262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15 103
261 9월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9.10 103
260 살만한 세상 강민경 2018.03.22 103
259 벌과의 동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2 103
258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강민경 2020.06.16 103
257 시조 시린 등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7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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