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게/강민경
서늘한*
바람에도
햇빛은 맑고 따뜻해요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의 꽃단장도
눈부셔요
잘 익은 계절 바라보며
내 마음 감성에 젖어 드는 것은
당신에게서만 나타나는 나의
일급비밀입니다
찬바람이 불어도
이미 맺은 열매는 어쩌지 못하지요
이제, 나는
내 안에서 단단히 여문
당신이 준 나의 가을을 지키기 위해서
기꺼이, 나목이 되겠습니다.
*찬 기운 도는
가을에게/강민경
서늘한*
바람에도
햇빛은 맑고 따뜻해요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의 꽃단장도
눈부셔요
잘 익은 계절 바라보며
내 마음 감성에 젖어 드는 것은
당신에게서만 나타나는 나의
일급비밀입니다
찬바람이 불어도
이미 맺은 열매는 어쩌지 못하지요
이제, 나는
내 안에서 단단히 여문
당신이 준 나의 가을을 지키기 위해서
기꺼이, 나목이 되겠습니다.
*찬 기운 도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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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4 | 시 | 보내며 맞이하며 | 헤속목 | 2021.12.31 | 184 |
205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12.30 | 126 |
205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9 | 268 |
2051 | 시 |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12.28 | 186 |
205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8 | 127 |
2049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7 | 118 |
2048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6 | 113 |
2047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5 | 108 |
2046 | 시조 | 성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4 | 136 |
2045 | 시 |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2.21 | 216 |
2044 | 시 |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2.08 | 181 |
2043 | 시조 | 만추晩秋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03 | 154 |
2042 | 시 | 진짜 부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30 | 118 |
2041 | 시조 | 꽃 무릇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30 | 255 |
2040 | 시조 | 낙법落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9 | 210 |
2039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8 | 105 |
2038 | 시조 | 어제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7 | 115 |
2037 | 시조 | 안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6 | 93 |
2036 | 시조 | 백수白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5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