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9.10 10:21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조회 수 1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교외선.jpg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외곽을 뱅뱅 돌며 애환哀歡 싣고 달렸다
풋풋한 덜 익은 열매 구월하늘 꼭 잡고
내 소녀
꿈 한 송이를
파랗게 터트리나

사각사각 풀잎 부딪는 소리와 산새울음
내일은 불러도 좋을 노랫말 익히고 있다
산 내음
살아있는 흙냄새
고대로 간직한 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5 창문가득 물오른 봄 이 시안 2008.04.02 368
334 창살 없는 감옥이다 강민경 2014.05.05 289
333 채 송 화 천일칠 2005.01.10 279
332 채마밭 빈집 성백군 2013.07.29 265
331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5 269
330 처음 가는 길 1 유진왕 2021.07.26 176
329 시조 처진 어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7 252
328 천고마비 1 유진왕 2021.08.01 242
327 천국 방언 1 유진왕 2021.07.15 156
326 천국 입성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0 151
325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217
324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강 유성룡 2007.08.19 954
323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292
322 천리향 유성룡 2011.06.25 354
321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6.02.11 503
320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7.08.06 247
319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06 134
318 천진한 녀석들 1 유진왕 2021.08.03 175
317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106
316 철로(鐵路)... 천일칠 2005.02.03 212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