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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들이 헤프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년
  화무 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2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82
2191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82
2190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82
2189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3
2188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83
2187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83
2186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83
2185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83
2184 시조 귀 울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3 83
2183 시조 등나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8 83
2182 시조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1 83
2181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83
2180 시조 벌거숭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1 83
2179 시조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0 84
2178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84
2177 12월 강민경 2018.12.14 85
2176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5
2175 꽃 뱀 강민경 2019.07.02 85
2174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85
2173 시조 민들레 홀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1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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