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 천숙녀 산 둘러 병풍 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 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 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 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 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
-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
꽃에 빚지다 / 성백군
-
부부는 밥 / 성백군
-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
만추晩秋 / 천숙녀
-
세상 인심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불편한 관계/강민경
-
고백 (6)
-
그가 남긴 참말은
-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
엿 같은 말 / 성백군
-
나는 네가 싫다
-
길
-
봄은 오려나
-
저, 억새들이
-
시월애가(愛歌)
-
봄비.2
-
봄소식 정용진 시인
-
티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