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 성백군
아내가
‘당신, 언제 철들래요.’ 한다
나는
무조건 철 안 든다고 했다
내 안에
철이 들어오면
그 무게를 짊어지고
이 험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날마다 아내의 눈치 보며 여생을
보내야 하는 일,
이제 겨우 칠순인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74 | 시 | 코로나 현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22 | 104 |
| 273 | 시 |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7 | 104 |
| 272 | 시조 |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5.15 | 104 |
| 271 | 시 |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22 | 104 |
| 270 | 시 |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 유진왕 | 2021.07.28 | 104 |
| 269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7 | 104 |
| 268 | 시 | 나목의 열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13 | 104 |
| 267 | 시 |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0 | 104 |
| 266 | 시 |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15 | 103 |
| 265 | 시 | 상실의 시대 | 강민경 | 2017.03.25 | 103 |
| 264 | 시 | 9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9.10 | 103 |
| 263 | 시 | 낙화(落花) 같은 새들 | 강민경 | 2017.04.30 | 103 |
| 262 | 시 | 벌과의 동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2 | 103 |
| 261 | 시조 |
시린 등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7 | 103 |
| 260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2 | 103 |
| 259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0 | 103 |
| 258 | 시 |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
유진왕 | 2021.08.06 | 103 |
| 257 | 시조 |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6 | 103 |
| 256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8 | 103 |
| 255 | 시 |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9 | 1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