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398
어제:
2,506
전체:
16,596,572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10.25 07:38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코스모스 / 성백군

 

 

길가

코스모스

활짝 피었다

 

실바람에도

간들간들

누구를 향한 손짓일까

 

차도 지나가고

사람들도 지나가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기다리는 임은 아직 오지 않는지

그리움은 차가운 바람 끝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저러다가

무서리 내리면

열여섯 소녀의 앳된 순정은 어떻게 되나?

흔들수록 가엽고 쓸쓸해지는

가을 여인이여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5 시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강민경 2019.10.11 110
814 시 가을 총총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18 159
813 시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4
» 시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94
811 시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강민경 2019.10.25 130
810 시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1 129
809 시 엄마는 양파 강민경 2019.11.06 311
808 시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8 190
807 시 일상에 행복 강민경 2019.11.09 129
806 시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15 333
805 시 당신은 내 밥이야 강민경 2019.11.19 205
804 시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34
803 시 하와이 등대 강민경 2019.11.22 131
802 시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210
801 시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196
800 시 가슴 뜨거운 순간 강민경 2019.12.06 142
799 시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7 71
798 시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46
797 시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98
796 시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7 13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