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0 13:14

꽃씨 / 천숙녀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75E44F5146373A34.jpg

 

 

꽃씨 / 천숙녀

꽃씨는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멀리 더 멀리 날아가고 싶은 것이다
윙윙 울어 대며
한사코 옷깃 속을 파고드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푸른 그늘을 움 틔우려는
꽃씨들의 울음이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나도 그대에게 날아가는 꽃씨가 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5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5
1134 쉼터가 따로 있나요 강민경 2016.05.28 195
1133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95
1132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16 195
1131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8.19 195
1130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young kim 2021.03.23 195
»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195
1128 코스모스 길가에서 천일칠 2005.09.26 196
1127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196
1126 바다 성백군 2006.03.07 196
1125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196
1124 길동무 성백군 2014.03.15 196
1123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196
1122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3.13 196
1121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泌縡 2021.02.28 196
1120 유성룡 2006.04.21 197
1119 정의 - 상대성이런 박성춘 2007.12.17 197
1118 팥죽 이월란 2008.02.28 197
1117 절규 성백군 2012.05.16 197
1116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197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