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1,916
어제:
13,567
전체:
28,243,64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5.08.24 20:30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4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이른 아침

풀숲에 내린 이슬은

하나님이 주신 풀의 눈입니다

 

해 뜨자

빛 담고

반짝반짝

세상 바라보는 시선이 경이롭습니다

 

풀은

저 은혜의 눈이

경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를까요?

 

이젠, 알아도 괜찮습니다

 

평생도 지내놓고 보면 순간이며

천국 가는 과정인 것을

구원을 확신하는 믿음, 한 번이면

세상사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고

 

풀숲은 온종일 싱싱합니다

 

   *694 - 07262015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7 시 (동영상시) 나는 본 적이 없다 (데스밸리에서) Never Have I Seen (at Death Valley) 차신재 2015.08.09 1032
1346 시 비포장도로 위에서 강민경 2015.08.10 711
1345 시 꽃, 지다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0 559
1344 시 8.15 해방 70년을 생각한다 son,yongsang 2015.08.14 581
1343 시 겨레여! 광복의 날을 잊지 맙시다 file 박영숙영 2015.08.15 550
1342 시 해 돋는 아침 강민경 2015.08.16 556
1341 시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8 388
1340 시 (동영상시) 나는 시골버스 차장이 되고 싶었다 - I Wanted To Become A Country Bus Conductor 차신재 2015.08.20 1062
1339 시 갑질 하는 것 같아 강민경 2015.08.22 475
» 시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444
1337 시 당신은 내 심장이잖아 강민경 2015.08.29 567
1336 시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하늘호수 2015.08.30 633
1335 시 (동영상시) 아무도 모르는 일- 차신재 The Affair No One Knows 차신재 2015.09.01 1151
1334 시 멈출 줄 알면 강민경 2015.09.06 475
1333 시 가을 눈빛은 채영선 2015.09.08 503
1332 시 9월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9.10 459
1331 시 간도 운동을 해야 강민경 2015.09.11 497
1330 시 (동영상시) 한 여름날의 축제 An Exilarating Festivity On A Mid Summer Day 차신재 2015.09.12 820
1329 시 9월이 강민경 2015.09.15 710
1328 시 대가업 골목상권 하늘호수 2015.09.15 45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118 Next
/ 118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