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훈 서재 DB

윤석훈의 창작실

| 윤석훈의 창작실 | 내가읽은좋은책 | 독자창작터 | 목로주점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웹자료실 | 일반자료실 |

가을잠

2012.10.16 16:51

윤석훈 조회 수:525 추천:38

서툴러서 미안하다
휘파람새야
너의 정적을
잠자는 줄 알았구나
숨 죽이며
다가 갔으나
입김처럼 날아가는구나
너를 깨웠구나
너의 꽁지에
눈이 붙어
한동안
고요히 섰다가
가을볕에 갇히는구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 봄비 윤석훈 2007.05.04 534
73 클릭 윤석훈 2007.04.28 592
72 불온한 생각 윤석훈 2007.04.25 566
71 마그마 윤석훈 2007.04.23 586
70 프라하에서 윤석훈 2007.04.08 627
69 봄산 윤석훈 2007.04.04 673
68 모닥불 4 /시인 윤석훈 2007.04.04 640
67 징소리 윤석훈 2007.03.03 615
66 한잎의 女子 숲 속에 잠들다 윤석훈 2007.03.02 671
65 Stolen Car 윤석훈 2007.02.24 627
64 시인의 집을 먹다 윤석훈 2007.02.22 682
63 강물처럼 윤석훈 2007.02.10 547
62 따뜻한 손 윤석훈 2007.02.09 618
61 즐거운 독서 윤석훈 2007.02.03 604
60 이민국에서 윤석훈 2007.02.02 643
59 물의 노래 윤석훈 2007.02.02 676
58 수박 윤석훈 2007.02.02 596
57 보리수 나뭇잎 윤석훈 2006.12.18 756
56 바람의 사회 윤석훈 2006.12.16 725
55 만월滿月 윤석훈 2006.12.04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