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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최상순에게

2012.07.07 02:11

윤석훈 조회 수:286 추천:13

   졸시 <입덧하는 남자>를 읽고 조국에 있는 고등학교 동기가 카톡을 했다. 도대체 상태가 어떤지 확실하게 대란다 폐선암 3기b 진단 받은 후 만 4년을 버티고 있으니 이런 저런 소문이 날 법도 하리라 바쁜 세상 잊혀져 가는 사내에겐 더러 신선한 궁금증이다 친구여 기억하는가 불멸의 순천자라 읊조리며 먼저 간 친구, 지구 수비대장, 황덕영군을... 그의 노래가 나를 살리는 힘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