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 상련이란 말이 있다.
가난이란걸 전혀 보지 못하고 산 이곳 주류 백인들은
사진 찍기 바빴지만
어린 시절 전쟁이 끝나고 나서 홀 어머니 밑에 자란 나는
정말 춥고 배고푼 추억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모두 장미 빛으로 변해 있지만.
그러나 나는 저 집을 본후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눈물을 먹음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그들이 살고 있는 집으로 발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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